제주시,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확대
제주시,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확대
  • 한경훈
  • 승인 2011.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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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혼자 사는 노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인돌봄서비스사업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노인돌봄기본사업 대상인원을 전년보다 100명 많은 1750명으로 확대하고, 바우처 지원사업인 노인돌봄종합서비스도 지난해보다 30명 늘려 220명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독거노인들의 안전사고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한 노인돌봄기본사업에는 7억원, 몸이 불편한 저소득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돌봄종합서비스사업에는 5억800만원 등 총 12억8000만원을 투입, 방문요양과 신변활동, 가사, 청소, 세탁, 식사보조 등 다양한 노인복지서비스를지원할 계획이다.
노인들의 고독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67명의 노인돌보미가 주 2~3회 가정을 방문 안전 확인과 함께 생활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공공기관 및 민간자원과 연계해 필요한 도움을 준다.
또 제주수눌음과 이어도지역자활센터에 위탁하는 노인돌봄종합서비스와 관련해서는 노인생활관리사 54명이 거동불편 노인가정을 방문, 체계적으로 각종 재가서비스 지원활동을 벌이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특히 동절기에 노인들의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며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예방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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