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에 따르면 故 문 조합장은 13일 저녁 서울 출장을 다녀온 뒤 갑자기 상태가 안좋아 119로 제주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됐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故 문 조합장은 지난 2005년 제11대 제주시농협조합장에 당선된 후 2009년에는 무투표로 재선에 성공했다. 제주농협운영협의회장, 농협중앙회 이사조합장으로 활동했다.
제주대 최고농어업경영자과정을 수료했으며 ㈜제주비료 대표이사, (사)한국농업경영인 제주도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
대통령산업 포장, 농림부장관 표창, 내무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용희씨와 1남1녀.
발인 일시 및 장소= 19일 오전 9시 부민장례식장(옛 제주장례문화센터), 연락처=064-744-4444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