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준화고교 입시 234명 탈락
평준화고교 입시 234명 탈락
  • 좌광일
  • 승인 201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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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일반계高 3137명 합격...커트라인 296점

2011학년도 제주시 평준화지역 고교 입시에서 234명이 탈락했다.

제주도교육청은 14일 오전 10시 제주시 평준화지역 일반계 고교 신입생 합격자 및 학교 배정 결과를 발표한다고 13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5일 치러진 선발고사에는 모두 3371명이 응시해 3137명(남 1657명, 여 1463명)이 합격하고 234명이 탈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탈락 인원(170명)보다 64명 많은 것이다.

정원 내 합격자는 체육특기자 49명을 포함해 3120명이며, 정원 외 합격자는 17명이다.

합격선은 372점(내신성적.선발시험 각 186점) 만점에 296점으로, 전년도보다 6점 상승했다.

커트라인 동점자 31명 가운데 내신성적 우선 순위에 따라 18명은 합격하고 나머지 13명은 불합격 처리됐다.

학교 배정은 합격자를 성별로 구분, 9등급으로 나눠 학교별 등급정원만큼 수험생들의 지망 순서대로 컴퓨터 추첨을 통해 배정한다.

그 결과 제1지망 학교 배정비율은 85%로 전년도 81%보다 4% 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 여부와 학교 배정 통지서는 각 중학교별로 교부된다. 학교별 합격자 예비소집은 14일 오후 2시 해당 학교별로 실시된다.

입학 등록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이며, 이 기간 동안 등록을 하지 않으면 합격이 취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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