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 어린이들의 신나고 유쾌한 겨울방학을 위해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효철)와 조수1리 마을문고(회장 김대유)가 손을 맞잡았다.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와 조수1리 마을문고는 겨울방학 기간 동안 조수1리 마을 아이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조수1리 겨울방학 체험교실이 바로 그것.
조수1리는 산간지역 농촌마을로 문화체험 기회가 다소 부족한 편.
이런 문제를 해소하고 겨울방학을 이용해 아이들이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문화체험 및 생태체험 기회를 제공,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는 겨울방학 체험교실이 21일까지 운영된다.
조수1리 마을문고가 주최하고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가 주관하며 조수1리 청년회와 마을회가 후원하는 겨울방학 체험교실은 11일 문을 열었는데, 종이접기, 전통문화체험, 씨앗공예, 폼아트, 신화기행, 풍선아트 등 방학숙제로도 활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교육하고 있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무료로 실시되고 있다.
이 교육에는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인 방과후공부방사업단과 생태관광사업단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