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사도 ‘버려진 차량’ 몸살
공업사도 ‘버려진 차량’ 몸살
  • 정흥남 기자
  • 승인 2004.1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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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내에만 정비마친 62대 장기방치

공업사도 ‘버려진 차량’ 몸살
제주시내에만 정비마친 62대 장기방치
제주시 인터넷 공매 추진



사고 등으로 고장부위 등을 수리한 뒤 찾아가지 않은 차량들로 정비업소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경제난이 심화되면서 차량 수리비용을 확보하지 못한 차량 소유자들이 상대적으로 늘고 있는 것이다.
제주시가 지난 최근 관내 자동차 정비업소에 장기간 보관중인 차량을 조사한 결과 모두 62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차량들은 최소한 3개월이상 정비업소에 방치된 것이다.
한편 제주시는 이들 차량 소유자들을 추적, 차량 소유자 등의 의견에 따라 인터넷을 통해 이들 차들에 대한 공매를 시행키로 했다.
제주시는 이의 환으로 오는 30일 경쟁입찰방식으로 15대를 공매할 방침이다.
제주시는 이들 방치차량으로 인한 공업사 등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해당업체 등에서 신고가 접수됐을 경우 인터넷 공매를 적극 활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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