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여성문화센터 올해 운영 계획 발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올해 운영 계획 발표
  • 고안석
  • 승인 2011.0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기획전시회와 문화공연 개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고영실)가 2011년 연간 운영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올해 모두 65개 과정 6148명을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5회의 기획전시회, 26회의 문화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교육.문화 프로그램으로는 타 교육기관과의 네트워크 협력체계를 통한 심화교육과정운영(가정폭력전문상담원 및 성폭력전문상담원 양성 심화과정, 바리스타양성과정 등), 전문분야 종사자 대상의 외국어교육(의료관광코디네이터 대상 중국어 회화, WCC대비외국어자원봉사자대상 영어회화(중급)), 차세대여성리더 양성 및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여성의 잠재된 문화욕구 충족 및 성평등 가족문화 정립을 위한 문화교육(문화기획자 및 공연기획자 양성과정, 그림책 원화그리기, 신화로 듣는 제주이야기, 아빠는 요리왕 등)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직장여성들을 위한 야간 및 주말교육과정 확대 개설하고, 평일 야간 강좌로 아빠들을 위한 강좌도 개설 운영된다.
도내.외 문화예술인과의 대화 및 작품 감상 등을 통해 문화지수를 향상시킬 ‘열린 문화사랑방’을 운영하고, 제주여성영화제 공동개최, 다문화가정 자녀 등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특별공연, 생활 장터 운영, 아마추어 공연 및 문화예술 동아리 발표회 등이 마련된다.
지역 예술가들과의 공감대 형성에도 역점을 둘 방침이다.
특화된 상설.기획 전시실 운영을 위해 여성청년 작가 발굴 초대전, 동아시아 지역여성 문화예술 기획전, 여성사 전시관 교류전 등을 개최한다.
여성전통 문화 체험 공간 추가 조성을 비롯 여성사 자료수집 및 보완을 통해 사이버 갤러리(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고영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장은 “개관 1주년을 맞아 선택과 집중의 방안을 모색하고 도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행복한 소통의 하모니’를 발현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