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제주시에 따르면 전국 중학교 축구리그전이 지난 5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제주시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 대회에는 전국 중학교 42개교 126개팀이 참여해 선수와 임원 등 1766명이 대회 전후 10~30일 동안 제주에 머무르며 생활하게 된다.
그런데 선수단 투숙업소 주변 목욕탕 영업자들이 대회 참가 선수단에 대해 목욕요금을 할인을 실시, 동계전지훈련팀들의 경비 절감 등에 도움을 주고 있다.
요금 할인에 참여한 업소는 신제주지역 목욕탕 10개소, 구제주지역 5개소 등 총 15개소로 업소별로 30%에서 최대 50%까지 이용료를 깎아주고 있다는 것이다.
제주시는 전지훈련 선수단의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선수단의 숙박업소 및 주변 음식점에 대해서도 지도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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