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사회복지분야 2272억 투자
제주시, 사회복지분야 2272억 투자
  • 한경훈
  • 승인 2011.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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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올해 사회복지 분야에 총 2272억원을 투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관련예산보다 9.3% 증가한 것으로 시 전체 예산에서는 30.1%를 차지한다.
제주시는 이에 따라 올해 ‘나누고 배려하는 친서민 희망도시 구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적극적인 복지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사업을 보면 국민기초생활보장 지원과 저소득층 의료보장 강화 등 취약계층보호사업에 377억을 투자한다.
또 66억원을 들여 저소득층의 사회적일자리형 자활근로사업과 저소득층 창업지원 등 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장애인복지증진 사업으로 장애인복지시설 및 부랑인시설 운영지원, 장애수당 및 장애연금 등에 276억원을 지원하고, 노인복지증진사업으로 노인일자리 및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재가노인복지사업 등에 449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해는 어려운 서민들의 모자라는 것들을 적극적으로 채워주는 친서민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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