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방사 장병들, 10일부터 3일간
군 장병들이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업시설 피해복구에 나선다. 해군제주방어사령부(사령관 황우현 해병준장)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장병 600여 명을 투입, 남원읍과 표선면 일대에 폭설로 주저앉은 비닐하우스를 일으켜 세우고 주변 제설작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제방사는 또, 고병원성 AI의 발생 우려에 대비해 부대가 보유한 KM-9 제독차와 화학대응반을 투입해 한경면 용수리, 구좌읍 하도리, 애월읍 수산리, 성산읍 오조리 등지에서 방역작업을 벌인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