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문화진흥본부가 제2호 ‘공립박물관 학예 조사연구보고서’를 펴냈다.
이 연구보고서는 크게 인문과학분야와 자연과학분야로 나눠 글을 실고 있다.
인문과학분야에는 김영란씨의 ‘박물관 소장 고문서 해제-안민고 절목’과 김정선씨의 ‘문헌을 통해 본 제주도 옹기제작 개시시기와 제작기술 유입경로’, 엄기일씨의 ‘耽羅(탐라)와 百濟(백제)의 대외관계 검토’, 좌혜경씨의 ‘1920-1930년대 해녀 어업조합 설립과 운영실태’가 실려있다.
양상훈씨의 ‘제주도 귀덕 연안에서 정치망에 의해 채집된 종조성 및 어획량 변동’, 양계청씨의 ‘제주도 서남해안의 표착물’, 곽창암씨의 ‘제주지역 골프장 연못의 수질정화 시스템별 수질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김완병씨의 ‘제주도 조류목록 연구사에 관한 고찰’ 등은 자연과학분야에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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