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인력 ‘잡 세어링’ 적극
청소인력 ‘잡 세어링’ 적극
  • 한경훈
  • 승인 201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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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청소행정 부문에서 ‘잡 세어링(일자리 나누기)’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는 퇴직자 등을 위한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장년층을 활용한 가로환경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55세 이상 장년층에게 6개월 단위로 주 40시간 가로환경 정비업무 기회를 주면서 퇴직자 등의 안정적인 사회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 관내 7개 동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 이 사업은 올해 5개 읍면과 13개 동으로 확대돼 현재 54명이 가로환경 정비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제주시는 이와는 별도로 환경미화원들이 근무를 하지 않는 토․일요일에 그들을 대체하는 인력으로 177명을 채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365일 쓰레기 수집․운반 체계’ 구축은 물론 ‘잡 세어링’을 통한 일자리 제공으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장년층을 활용한 가로환경 정비사업은 2014년까지 전 읍면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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