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은 산림내에 각종 정보를 나타내는 5000분의 1 종합정밀지도를 제작,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산림을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남군에 따르면 관내 산림은 2만9821ha(동부지역 2만2418ha, 서부지역 7403ha)로 내년에 동부지역 1만4900ha에 사업비 3억9000만원을 투입, 임상, 수종, 경급본수, 수고, 수량 등 임황과 초본, 관목, 교목층 등 산림정밀조사 및 토양단면 조사를 병행해 산림에 대한 종합적인 자료를 이용하고 산림에 대해 신속한 정보제공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남군은 오는 2006년까지 산림정밀지도가 완성되면 각종 산림사업 인허가시 정확한 행정업무수행과 임업경영개선 및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으로 친환경적인 산림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