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토목공학과 양성기 교수팀이 국토해양부의 지역기술혁신 R&D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4일 제주대에 따르면 ‘제주형 물순환 해석 및 수자원.용수 관리 기반 구축 연구단’(단장 양성기 교수)이 국토부가 주관한 올해 지역기술혁신 R&D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연구단은 이에 따라 앞으로 4년 6개월에 걸쳐 국비 55억8700만원 등 모두 66억원을 들여 하천유출 정밀관측기법 개발 및 지표수 유출특성 분석, 지표수-지하수 통합 물수지 산정기법 개발 등의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이 사업은 제주대 토목공학과 수자원연구실이 주관하며,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ㆍ제주지역본부가 협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양성기 단장은 “제주지역 수자원 개발에 따른 이용량과 영향분석 기술을 통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와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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