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위있는 대회 유치를 통해 제주를 스포츠 명품도시로 만들어 나갈 청사진에 나왔다.
도는 참가선수 이외 가족, 관계자 등 참가규모가 커 경제파급 효과가 크고 방송중계로 제주 브랜드 홍보효과를 높일 수 있는 권위있는 대회를 선발해 제주를 국내.외 스포츠 명품도시로 육성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쟁력 있는 7개 대회를 명품대회로 표본 선정해 타 스포츠 대회와의 차별성을 부각시키고 수범사례를 전파할 계획이다.
이번 명품대회에 이름을 올린 행사는 제주국제울트라마라톤대회, 제주아이언맨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유러피언 코리아 마스터즈 골프대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 칠십리배 춘계전국유소년축구연맹전, 도지사배 전국주니어 골프선수권대회 등이다.
참가선수 이외의 가족, 동반자가 대거 몰리는 제6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는 선수 및 동반자, 가족 등 8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7일 동안 열리는 대규모 태권도대회다.
제11회 칠십리배 춘계 전국유소년축구연맹전은 2월17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 열리는데, 140팀 5000여명이 참가해 제주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3월25일부터 27일까지 도일원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울트라마라톤대회에는 국내.외 15개국 2000여명이 참가해 힘찬 레이스를 달린다.
제6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는 3월30일부터 4월3일까지 초.중.고, 일반 선수 및 관계자, 가족 등 2400여명이 제주실내수영장에 총 집결한다.
제13회 도지사배 전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는 4월8일부터 12일까지 오라 C.C에서 열리는데 선수 및 관계자, 동반가족 등 28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구촌 철인들이 모이는 2011 제주국제철인3종경기대회가 7월에 수영, 사이클, 마라톤 3종목에 걸쳐 제주 온섬에 세계 건각들이 수놓는다.
도는 이러한 부가가치 있는 스포츠산업 육성추진을 통해 규모있는 국내.외 스포츠이벤트를 통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도 브랜드 홍보와 국제스포츠의 도시에 걸맞는 명품 스포츠대회 유치에 전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 등 7개 대회 선별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