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체육회는 3일 오전 11시 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사무처 직원 및 코치 등 4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시무식 및 지도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김정준 사무처장은 이 자리에서 “모두의 열정과 의지, 패기가 있다면 열약한 상황에서도 충분히 목표를 성취해 낼 수 있다”며 “창립 60주년 다시 뛰는 제주체육을 모토로 지금까지 쌓아올린 제주체육의 성과를 위에 혼신의 힘을 다해 변화된 제주체육의 모습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 전국체전 및 소년체전에서 공로가 큰 도체육회 신철이 운영담당(사진 오른쪽)과 근대5종 김상희 지도자(사진 왼쪽)에게 각각 문화체육부장관상이 전수됐으며, 2011년도 도체육회 종목별지도자에 대한 위촉장이 전달됐다.
■신철이 운영담당
=2008년 4월18일자로 운영담당의 직을 맡으면서 성실 근면한 자세로 업무를 추진하면서 제주 체육의 발전의 일익을 담당했다. 특히 제89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전년대비 성취도 1위 대통령배 수상, 제90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타 시.도에서 개최된 전국체전에서 역대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2000년, 2003년에 이은 3번째 성적(금21, 은25, 동34)을 거둬 도위 선양에 기여했다.
■김상희 근대5종 지도자
=1999년부터 제주도 근대5종연맹 순회코치로 재직하면서 남다른 열의를 같고 항상 헌신적인 봉사정신을 발휘했다. 특히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단체3위를 비롯해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개인 2위, 단체 2위와 제21회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근대5대회에서 개인 2위, 단체 2위, 제12회한국중.고연맹전에서 개인1위 개인 2위, 단체 1위, 제29회전국근대5종선수권대회에서 개인 2위, 단체 1위를 수상하는 등 전국대회에서 상위입상 하는데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해 선수지도에 항상 창의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으로 제주 체육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위촉 지도자 명단
▲육상=문송희, 신충호, 양순규, 곽지혜 ▲테니스=김민수 ▲탁구=양재성 ▲역도=현수진 ▲유도=현은정, 이재용 ▲체조=박선영, 이용보 ▲씨름=유태환 ▲레슬링=문영훈, 최기호 ▲수영=김병길, 나삼수, 고형종(다이빙), 이소원(다이빙) ▲검도=김성주 ▲사격=김태조 ▲태권도=김천권 ▲배드민턴=김보규, 김민정 ▲볼링=오현철 ▲근대5종=김상희 ▲골프=조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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