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개월여만에 월 기부금 252만원 약정 체결
대한적십자사제주도지사(회장 이용희)가 전개하고 있는 ‘적십자 후원의 집’ 명패달기 캠페인은 작년 9월15일부터 12월31일까지 63개 사업장이 참여한 가운데 열려 월 기부금 252만원의 약정이 이뤄졌다.
명패달기 캠페인은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이 많은 사업장이 중심이 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매월 3만원 이상의 정기 후원을 약속하게 된다.
사업장들의 참여로 정성스럽게 모아진 기부금은 재난이재민 구호, 홀몸노인 무료급식 및 밑반찬 전달, 조손가정 돕기, 저소득가정 생계구호 등을 위한 복지기금으로 사용된다.
제주적십자사는 2011년 말까지 200개 사업장에 월 700만원의 기부금 약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매년 100개의 후원 사업장을 확보해 2014년까지 500개 사업장에 월 1750만원, 매년 2억여원의 후원금을 모금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구호복지 기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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