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이 2010 제주문예연감을 발행했다.
이 책자에는 문학 <2009년 제주 문학의 현황(강영기)>을 비롯해 미술 <2009년 제주미술의 현황과 전개(강민석)>, 서예 <2009년 제주 서예 현황과 분석(강경훈)>, 사진 <2009년 제주 사진, 큰 도약을 다짐하며(이창훈)>, 건축 <2009년 제주 건축, 무엇을 남겼는가?(김태일)>, 음악 <2009년 제주음악 현황과 분석(우지숙)>, 국악 <2009년 제주 국악계의 현황 분석과 전망(안민희)>, 연극 <2009년 제주연극 현황과 분석(이석진)>, 무용 <2009년 제주무용 현황과 분석(김미숙)>, 영상 <2009년 제주영상문화의 현황과 전망(고혁진)>, 축제 <2009년 제주지역 축제 개관(김석범)> 등이 들어 있다.
특히 이석진씨는 글을 통해 제주연극공연계에 변화가 시급하다면서 ▲관객이 어떤 연극을 보고 싶어하는가 고민해야 한다 ▲창작해야 한다 ▲극단에 대한 관의 지원정책도 달라질 때다 ▲공연자들끼리의 네트워크가 필요하다 ▲소극장 연극축제가 축제다운 연극축제로 거듭나야 한다는 5가지의 화두를 던져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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