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묘년 새해 많은 문화행사들이 도민 곁을 찾아간다.
우선 3개의 행사가 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려진다.
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 제35회 정기연주회가 1월20일 저녁 7시30분에 공연되고, 인형극 ‘날아라 호빵맨’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대극장 무대에 선다.
1월의 마지막날인 31일에는 제주여자중학교 오케스트라 제10회 정기연주회가 공연된다.
소극장에서는 모두 9개의 공연이 잡혀있다.
바투바투어린이집 재롱발표회가 1월8일 열리고, 은구슬음악학원 정기연주회는 다음날인 9일 무대에 올려진다. 12일에는 허튼굿 공연이 펼쳐지고 14일에는 제1회 동그라미어린이집 발표회가 저녁 6시30분에 공연된다.
힘찬 작은 재롱발표회는 22일 오전 10시에, 제주가톨릭문화원 정기공연 ‘숨비소리’는 23일 오후 2시30분에, 소리샵실용음악학원 콘서트는 28일 저녁 6시에, 까리따스음악학원 제4회 정기연주회는 29일 오후 3시30분에, 백영미음악학원 정기연주회는 30일 오후 4시에 각각 문예회관 소극장 무대를 장식한다.
전시실에서도 서양화 개인전, 영상전 등이 마련된다.
제주대학교 그림사랑 한풀아름 동문전이 1월1일부터 5일까지 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어 6일부터 11일까지는 조영자 제6회 개인전이 열리고, 12일부터 16일까지 탐라서예문화회전이 펼쳐진다.
2010 보도사진.영상전은 17일부터 21일까지 제주카메라기자회 주최로 제1.2전시실에서 열리고, 제2회 상지서회전은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새해 첫 나들이에 나선다. 서인희 목판화전은 27일부터 2월1일까지 제1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제2전시실에서는 1월3일까지 윤기혁 작품전이 내걸리고 제10회 이삭전은 4일부터 9일까지, 제1회 이미성 개인전은 10일부터 16일까지, 퀼트 다소니-가방전은 22일부터 26일까지, 제1회 강세움 개인전은 27일부터 2월1일까지 각각 제2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밖에도 도내 공연.전시장에서는 많은 문화행사가 1월 새해를 맞기 위해 열성이다.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는 1월31일까지 제115회 특별전 ‘제주인의 전통 식생활’이 열리고,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에서는 제주도기념물 25호 ‘조록형상목 전’이 연중 상시 전시되고 있다. 또한 1월8일까지 기획전시 ‘돌.흙.나무.쇠.물 전’이 열리고 있다.
제주도립미술관에서는 ‘골라 골라 붙이는 콜라쥬전’이 1월9일까지, ‘풍경의 재구성’은 1월31일까지 각각 열리고 있다.
서귀포시 창작스튜디오 전시실에서는 제1회 오승용 개인전(1월4일까지)과 제2기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전시회(1월7일-21일), 홍승현.고난영 2인전(1월22일-28일)이 개최된다.
소암기념관에서는 2월28일까지 소암기념관 개관2주년 특별전 ‘사다리를 타는 물고기’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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