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한라 관광 셔틀버스 운행
제주관광공사는 제주도와 공동으로 겨울철 녹색관광의 아이콘인 한라산 설경을 활용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한라산 관광 셔틑버스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한라산 관광 셔틀버스는 내년 1월1일부터 2월6일까지 토·일요일 운행된다. 단 설 연휴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운행시간은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30분간격으로 1일 16회 운행된다.
특히 운행구간은 제주웰컴센터~어리목 입구로 제한했다. 지난해 경유지였던 자연 눈썰매장인 천아오름이 목장지대인 만큼 구제역 발생 방지 차원에서 경유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제주관광공사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관광객들이 셔틀버스를 이용해 한라산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이용 독려 및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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