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주에 주차빌딩 건립 추진
신제주에 주차빌딩 건립 추진
  • 한경훈
  • 승인 201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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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주지역에 주차빌딩 건립이 추진된다.
제주시는 신제주지역 주차난 완화를 위해 로얄호텔 앞 공영유료주차장(4726㎡)에 주차빌딩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간투자로 주차장을 조성, 일정 기간 이용하게 한 뒤 기부채납하게 하는 수익형 민자사업(BTO) 방식으로 추진된다.
제주시는 이를 위해 내년 상반기에 5000만원을 들여 주차빌딩 타탕성 분석 및 실시계획 등에 대한 용역을 실시할 방침이다.
제주시가 이곳에 주차빌딩 건립을 추진하는 것을 연동지역의 주차난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신제주 도심은 주차수요가 많은데 반해 공영주차장 부지를 확보할 수 없어 극심한 주차난 해결이 어려운 실정이다.
제주시는 주차빌딩의 주차면수를 현재(121면)의 5배 정도로 구상하고 있다. 이럴 경우 주변지역의 주차난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제주시는 보고 있다.
제주시는 민간자본의 원활한 투자 유치를 위해 이 시설을 상가 조성이 가능한 복합주차빌딩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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