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의 삶을 카메라 앵글 속에’
‘해녀의 삶을 카메라 앵글 속에’
  • 고안석
  • 승인 201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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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 촬영대회 수상작 전시회 개최...해녀박물관, 1월3일부터 2월28일까지

‘해녀 촬영대회 수상작 전시회’가 1월3일부터 2월28일까지 해녀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작품은 지난해 10월 해녀박물관이 주최했던 제3회 해녀축제 기간에 한국사진가협회 서귀포지부(지부장 박영진)에서 개최한 ‘제6회 해녀촬영대회’에 참가한 300여명 작가의 작품 중 수상작들이다.
제주해녀와 해녀문화 홍보를 목적으로 치러진 해녀촬영대회 우수작 테마는 해녀얼굴, 해녀축제, 물질대회, 민속공연 등으로, 특히 구좌읍 행원리 전통복장을 입은 해녀들과 해녀축제에 참가한 일본 미에현 아마(海女)들의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금상을 수상한 이수인의 ‘해녀와 파도’, 은상인 양팽철 ‘쾌감’과 이명숙의 ‘귀향’을 비롯해 동상작인 이성모의 ‘이웃사촌’, 이재일의 ‘아름다운 미소’, 전혜숙의 ‘해녀엘레지’ 등 45점 전시작품 속에는 해녀들의 역동적이고 강인한 삶이 잘 표출되고 있다.
해녀박물관으 해녀 등 제주관련 사진이나 예술작품 등을 전시박물관 로비를 연중 갤러리화 하고 있으며, 조각 작품 등 예술작품 전시를 통해 박물관의 품격을 높여 열린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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