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3일부터 2차 원서접수
내년에 개교하는 공립 국제학교 신입생 합격자가 발표됐다.
공립 국제학교 운영법인 ㈜와이비엠시사는 29일 공립 국제학교 신입생 입학 전형을 마치고 합격자 236명을 발표했다.
2011년도 신입생은 4학년에서 8학년까지 일반전형 217명, 제주학생 특별전형 15명, 외국인 학생 대상 1~3학년 4명 등 모두 236명(남 108명, 여 128명)이다.
입학원서 접수 결과 4~8학년까지 459명이 지원해 평균 1.5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나 입학사정위원회의 평가기준에 따라 정원의 약 72%를 합격자로 결정했다.
부족인원은 내년 2차 전형을 통해 모집한다.
전형 일정은 내년 1월 3일부터 14일까지 원서접수를 마감하고 1월 22일 필기 전형, 2월 12일~13일까지 면접 전형을 거쳐 2월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2차 모집에서는 4~8학년까지 83명, 외국인 대상 1~3학년까지 56명 등 139명을 선발한다.
외국인 대상 1~3학년 과정은 2차 모집 결과에 따라 학급편성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공립 국제학교 모집정원은 일반전형의 경우 학년 당 60명으로 4~8학년까지 300명, 제주지역 학생 특별전형은 15명(학년 당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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