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29일 오리엔탈 호텔에서 초·중·고교에 배치된 배움터지킴이 봉사자 189명을 대상으로 ‘2010년 전문성 신장을 위한 배움터지킴이 봉사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1부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시행령의 이해와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위기상황 대처능력 함양’, 2부 ‘전문성 신장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효과의 극대화와 교사와의 연계체계를 통한 생활지도의 효율성 제고’를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은석 부교육감은 연찬회에서“최근 배움터 지킴이 활동과 관련해 시행상의 어려움도 많았지만 더욱 심기일전해 소속 학교 선생님들과의 연계를 강화한 학생선도 및 보호 활동에 사명감을 갖고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배움터지킴이 봉사자는 지난해 93개교에서 올해 189개교로 확대 배치돼 운영 중에 있다. 이들 봉사자는 학교 주변 순찰활동을 통한 학교폭력의 사전예방, 학교부적응 학생들과의 상담활동 등의 선도활동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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