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제주지부는 29일 최근 실시한 제15대 지부장 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강동수 후보(신창중·47)가 지부장에 문희현 후보(한천초·41)가 수석부지부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강동수 지부장 당선자는 2006년부터 2009년까지 민주노총 제주본부 부본부장과 전교조제주지부 대외협력위원장을 지냈다. 또 2009년부터 제주시중등서부지부회 부지회장과 연대사업국장을 맡고 있다.
문희현 수석부지부장 당선자는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노형초등학교 분회장을 지냈으며, 2008년 전국대의원, 2009년 제주시초등서부지회 사무국장을 지냈다. 현재는 제주시초등서부지회장을 맡고 있다.
이들 당선자는 ‘따뜻한 가슴으로 함께하는 전교조’라는 슬로건으로 소통과 나눔으로 희망의 교육공동체를 열어가겠다는 공약을 내세우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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