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물품 먼저 파악후 지원…제주소방서 관내 의용소방대원도 참석
119의 어려운 이웃돕기가 수혜자 중심의 선택형 기부문화로 바뀐다.
제주소방서(서장 강기봉)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돕기를 추진함에 있어 앞으로는 기부자 중심의 성.금품 지원에서 지원하고자 하는 어려운 이웃의 필요 물품 등을 먼저 파악 후 지원하는 등 수혜자 중심의 기부문화로 전환한다.
이는 사회복지시설인 경우 각계각층에서 지원되는 물품인 경우 중복 지원되는 경우가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홀로 사는 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개인적 지원에 대해서는 지원하는 물품을 생필품 위주의 물품 지원과 함께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의류 및 책들도 지원한다.
이는 연중 수시로 마련해 지원할 방침이다.
수혜자 중심의 기부문화 조성에는 제주소방서 관내 의용소방대원도 참여한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