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속에 메시지 담겨있어”
“작품 속에 메시지 담겨있어”
  • 고안석
  • 승인 201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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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순 교육연구사, 동시부문 문학상 대상자로 선정/제18회 눈높이아동문학대전

박희순 제주교육과학연구원 교육연구사가 제18회 눈높이아동문학대전 동시부문 문학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아동문학대전 당선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국제도서전 해외참관자격이 주어진다.
노원호 심사위원은 심사평에서 “박씨의 ‘늦가을 숲’외 12편은 작품 속에 메시지를 담고 있는 점이 두드러졌다”면서 “박씨의 장점은 사물을 재해석한 건전한 주제의식과 새로운 이미지의 창출, 작품의 형상화 과정에서 보여준 시행 전개의 경쾌함, 시어를 형태적으로 중복 나열한 리듬감이 새로운 시도였다”고 평했다.
또한 “다른 응모자의 작품보다 동시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는 열정과 가능성에 높은 점수를 줘 당선작으로 결정했다”며 “신인다운 열정으로 신선한 공감대를 끌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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