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28일 학력 최고의 제주학생 육성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모다들엉 학력향상 우수학교’ 55개교를 선정 발표했다.
이 사업은 학생, 학무모, 교사가 함께 노력해 기초학력이 모자란 학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의욕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도 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176개교(특목고 및 특수학교 제외)를 학교급별·지역별·계열별로 구분해, 지난 1년 동안 단위학교의 학력향상을 위한 책임지도 노력과 실적을 평가했다.
평가결과 최우수학교에는 초등학교 11개교, 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 4개교가 선정됐으며 우수학교는 초등학교 21개교, 중학교 21개교, 고등학교 5개교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학력향상 최우수학교에는 200~300만원이 지원되며, 최우수학교 유공교사는 교육감 표창 및 국외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도 교육청은 최우수학교 및 우수학교는 우수사례를 일반화하고, 부진한 학교는 기초학력 미달학생 구제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및 학교컨설팅 장학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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