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녀·현봉추 서기관 승진 등 총 292명 확정
제주도교육청은 내년 1월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27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대기발령중이던 김충현 제주교육박물관장의 정년퇴직, 이유배 제주도서관장의 공로연수 등 총 23명에 대한 승진과 전보가 이뤄졌다.
임미녀 사무관이 4급으로 승진하면서 교육과학기술연수원으로 파견됐으며, 현봉추 교육복지과장 직무대리가 4급 과장으로 승진했다. 제주도서관장 후임에는 교육파견에서 복귀한 강임호 서기관이 임용됐다.
또 지난 7월 30일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신규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가운데 13명이 신규 임용된다.
이와 함께 도 교육청은 지난 22일자 6급 이하 지방공무원 143명과 지역교육청 소속 공무원 113명에 대한 인사예고도 확정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14일 ‘제주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규칙’ 개정과 맞물려 이뤄졌다.
도 교육청은 이번 인사와 관련 “학교현장 지원강화 및 조직의 안정성 차원에서 업무특성 및 개인의 능력 등을 최대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승진자 및 신규공무원 임용 등에 대한 발령장 수여는 28일 오전 도 교육청 제1세미나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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