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캐나다 퍼시픽아카데미와 가칭 ‘제주서귀포국제학교설립’에 따른 양해각서를 체결한 강상주 시장은 “퍼시픽 아카데미 서튼 교장 일행은 체류기간중 수차례에 걸친 실무협의와 사업대상지를 방문, 최적의 조건을 가진 곳이 서귀포임을 강조했다”고 설명.
강 시장은 또 “퍼시픽아카데미측이 처음에는 부지제공과 건축까지 요구했으나 건축은 안된다고 해 결국 최적의 조건을 가진 서귀포에서 부지만 제공해준다면 국제학교를 설립하겠다고 해 이번에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된 것”이라고 부연.
강 시장은 이어 “남주고 일대를 무상임대해주게 되면 빠르면 내년 건축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뒤 “국제학교가 들어서게 되면 수준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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