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뒀던 끼 마음껏 발산하라”
“숨겨뒀던 끼 마음껏 발산하라”
  • 고안석
  • 승인 2010.1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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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돈중, 27일 2010 효례예술제 개최...1부 체험마당.2부 이벤트마당으로 구성

효돈중학교(교장 김정호)는 27일 교내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0 효례예술제’를 개최했다.
‘내가 아름다운 이유’란 주제로 마련된 이번 예술제는 제1부 체험마당과 제2부 이벤트마당으로 나눠 운영됐다.
1부 체험마당은 학생들이 정규교육과정을 통해 익힌 각자의 실력을 뽐내는 실력자랑터,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을 통해 익힌 재능을 자랑하는 재능자랑터, 모든 학생들이 1년간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만들어낸 작품을 전시하는 결과물 자랑터 등으로 구성됐다.
2부 이벤트 마당에서는 학생들의 끼와 재능 발표와 함께 학부모중창단과 교사중창단이 찬조 출연해 학생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또한 사랑과 나눔의 아나바다장터를 운영해 서로에게 필요한 물건을 교환하거나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학교측에서는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추운 겨울 학생들의 언 몸을 녹일 수 있는 어묵과 따뜻한 국물을 제공하기도 했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이번 예술제가 1년의 교육활동을 되돌아보고 결산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격년제로 운영되고 있는 예술제를 매년 개최해 줄 것을 학교 측에 건의했다. 이에 학교측은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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