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양극화현상 해소 위해 저소득층 위기가정에 대한 복지서비스 연계지원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올해 저소득층의 생계형 사고 등 일시적 위기가정에 대한 긴급지원으로 195건 2억6800만원을 지원했고, 긴급복지지원법의 규정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일시적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3가구에도 의료비와 생계비 등 4900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공공복지급여 이외에 지역사회 복지자원 발굴을 통해 집중관리지원이 필요한 490여 가구에 1921건에 이르는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했다.
또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기초수급자 등 중․고교 학생 1563명에 대해 교복구입비, 수학여행경비 등으로 3억8600만원을 지급했다.
한편 제주시는 ‘복지희망-콜’(국번없이 129번)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복지관련 전화상담은 물론 위기상황에 처해 있는 대상자들에게는 빠른 연계지원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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