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이 운영하고 있는 ‘사업별 청렴지킴이’가 반부패 수범사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도 교육청은 오는 27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관에서 열리는 ‘2010 반부패 수범사례 경진대회’에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참가하게 된다.
앞서 국민권익위는 전국 194개 기관에서 제출한 과제 중, 1차 서면심사를 통해 8개 기관을 선정했다.
권익위는 이날 부패연관성, 구체성, 창의성, 효과성, 파급가능성 등 5항목에 대한 현장심사를 벌여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5팀을 선별, 시상한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발표된 청렴도 평가 전국1위, 부패방지 시책 평가 최우수 기관에 이어 반부패 수범사례까지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는 기회”라며 “도 교육청의 반부패 청렴시책이 하나씩 결실을 맺어 가고 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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