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이 올해 들어 세번째로 제주지역의 저소득 화재취약마을(서귀포시 표선면)를 직접 방문해 일반주택 화재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박 청장은 23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35가구 53명과 독거노인 32가구 32명을 대상으로 저소득.영세서민 주거시설 화재피해 저감을 위한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를 무상 보급했다.
박 청장은 “정부의 후반기 국정운영 철학인 서민에게 희망을 주는 ‘친서민 중도실용 정책’과 사회적 약자배려 등 생활공감정책을 강화한 ‘공정한 사회’의 건설을 위해 소방방재청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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