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 들어 11월까지 재산세 및 자동차세 징수액은 470만26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33만원8600만원보다 8.3% 늘었다.
세목별로는 재산세 징수액은 전년보다 6.1% 증가한 319억600만원, 자동차세는 13.5% 늘어난 151억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당초 경기불황과 소비자 물가상승 등으로 납세자의 실질소득이 감소, 지방세수 확보에도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조기납세자 경품제도, 다양한 납세편의제도 운영 등 적극적인 세무행정으로 보유세 징수가 호조를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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