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국 선수, 장애인아시안게임 마치고 귀국...사이클서 혼자 은 2.동 2개 메달 4개 획득해
2010 광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텐덤사이클의 선두주자 문정국(제주장애인사이클연맹)선수가 제주로 돌아왔다.
문 선수는 2010 광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의 폐막식이 끝난후 21일 고향 땅을 밟았다.
문 선수는 이번 광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세계정상급 사이클 선수들과의 열띤 메달 경쟁을 벌였다.
문 선수는 이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지난 13일 혼합텐덤 개인추발(20.4km 도로독주)종목 은메달 획득을 시작으로 개인추발(4km) 은메달, 도로경기(88.4km) 동메달, 개인추발(1km) 동메달을 따내며 혼자서 4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문 선수는 이날 도착후 “대한민국의 장애인스포츠 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에 된 것 같다”며 “광저우장애인아시안게임의 국가대표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금메달을 향해 더욱 더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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