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대기고등학교 학생들이 21일 ‘자투리동전모으기’로 마련한 성금 130만을 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대기고 학생들이 지난 1년 여간 동전모으기운동을 통해 틈틈이 모아온 것이다.
대기고는 2009년부터 ‘10원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교내 모금활동을 펼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대기고 관계자는 “학생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10원의 행복’ 성금모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소중한 성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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