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금융권 최초 '서민금융 상담센터' 오픈
농협, 금융권 최초 '서민금융 상담센터' 오픈
  • 임성준 기자
  • 승인 201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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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21일 금융권 최초로 '서민금융 지원 상담창구'를 개설했다.

농협은 이날 창구 오픈을 시작으로 전국 787개 지점에 'NH농협 희망채움 상담창구'를 운영할 방침이다.

'희망채움 상담창구'는 저신용.금융소외자들이 자활할 수 있도록 돕는 금융권 최초 상담서비스 센터다.

창구에서는 새희망홀씨대출 뿐 아니라 햇살론, 미소금융에 대한 설명이 이뤄진다.

또 연체 등을 이유로 대출이 불가능한 고객을 위한 채무조정, 신용회복제도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

농협은 서민들이 전화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NH농협 희망채움 상담콜센터(전용전화 1577-5522)'도 열었다.

농협은 콜센터에 1300여 명의 상담 인력을 배치, 서민들이 궁금해 하는 각종 금융지원 제도를 알기 쉽게 설명할 방침이다.

김태영 농협 신용대표는 "서민금융 지원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농협이 금융권 최초 서민 전용 상담창구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려고 한다"며 "창구 운영으로 지역사회는 물론 농어촌 저소득.저신용 서민에게 자활의지와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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