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농협-지역농협 자연순환농업 '상생'
양돈농협-지역농협 자연순환농업 '상생'
  • 임성준 기자
  • 승인 2010.12.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양돈농협(조합장 이창림.사진)이 최근 조천.함덕.김녕.구좌농협 등 동부지역 4개 지역농협과 양돈농가의 가축분뇨를 이용한 양질의 퇴.액비를 밭농가 등 경종(耕種) 농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자연순환농업 협약을 체결했다.

자연순환농업은 가축분뇨를 퇴비나 액비로 자원화 해 경종농가에 환원하고, 경종농가는 가축분뇨 퇴비나 액비를 활용해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이창림 양돈농협조합장은 "양질의 퇴.액비를 생산해 경종농가에 공급함으로써 화학비료의 사용을 줄이고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돈농협은 앞서 지난 2008년과 지난해 하귀농협 등 서부지역 6개 농협과 자연순환농업협약을 체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