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 제주예술단 송년음악회가 21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도립 제주예술단은 2010년 한해 동안 정기연주회 10회, 기획.특별연주회 31회, 지역순회연주회 5회, 이동연주회 20회 등 모두 66회의 연주회를 활발하게 개최했다.
이번 송년음악회 지휘는 한국의 중견 지휘자로서 한국지휘자협회 감사와 제주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재직중인 이동호씨가 맡는다.
영국 왕립음악원을 수료해 현재 인천예술고에 출강중인 소프라노 한명성씨와 독일 퀼른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한 메조소프라노 김소영씨, 독일 퀼른 국립음악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수원여대 교수인 테너 차문수씨, 이테리 피렌체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현재 장신대와 추계예대에 출강중인 바리톤 김영주씨를 비롯해 도립 서귀포합창단(지휘 홍성호)과 제주 이 솔리스티(음악감독 김정희)가 협연한다.
천사의 집 카우벨 앙상블과 요들송 앙상블(지도 이복희)이 특별 출연해 크리스마스 케롤 등을 들려준다.
연주 프로그램은 ▲레하르의 왈츠 '금과 은’ ▲그루버의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로저스의 에델바이스, 김홍철의 숲속 나라의 요델, 방윤식의 높은 산봉에 설때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축제 ▲모차르트의 대관식 미사 다장조 작품 317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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