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제와관광포럼 세미나
김진혁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실패는 때로 파괴적이기도 하지만 모든 것을 재정비 할 수 있는 기회"라며 "실패의 마이너스적인 측면만 아니라 실패의 플러스적인 측면을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17일 제주상공회의소와 제주도관광협회, 삼성경제연구소가 제주KAL호텔에서 연 25차 제주경제와 관광포럼에서 '위대한 성공의 씨앗, 실패'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실패를 ‘부끄럽고 나쁜 것’이라고 보면 실패는 또 다른 실패의 근원이 되고 결국 실패는 확대재생산 되기 마련"이라며, 실패를 보는 시각을 바꿀 것을 주문했다.
김 연구원은 실패를 줄이는 6가지 방법으로 '변화에 주목하라, 욕심을 버려라, 활동적 타성을 경계하라, 절대로 방심하지 말라, 작은 실패를 놓치지 말라, 실패가 반복될 때는 ‘기본’을 떠올려라'라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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