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결손가정에 씰 등 전달
신용선 제주지방경찰청장은 15일 제주해안경비단과 신엄초소를 방문, “완벽한 해안경계와 기본과 원칙 구현을위한 7대 과제를 적극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신 청장은 해안경계에 애쓰는 경찰관과 전경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한 뒤 최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과 관련해 해안경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제주도민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치안행정을 전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 청장은 또, 지난 13일 새벽 방범근무 중 상가 화재를 조기 발견해 예방한 121전경대 이진용 대원 등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편 신 청장은 이날 독거노인 및 결손가정 등 6가구를 방문, 지난 7일 청장 취임시 지인들로부터 받은 축하 화분을 자체 처분한 100여 만원으로 구입한 쌀.라면.멸치세트 등을 전달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