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휴식 콘서트' 성황리 마무리...제주출신 포크가수 장필순씨 대미 장식
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14일 개최한 '2010 휴식 콘서트'가 성황리 끝났다.
이번 콘서트는 'Only One' 여성댄스팀의 신나는 댄스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하모니카동아리 울림소리의 <아름다운것들><고향생각> 등이 아름다운 하모니카 선율로 울려펴졌고, 여성보컬 지민선씨가 <흩어진 나날들><님은 먼곳에>을 열창했고, 여성보컬그룹 'BIG GIRL'은 <버블송><하늘에서 남자들이><거위의 꿈>을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아마츄어 주부밴드 '비타민 밴드'는 <환희><백만송이 장미>를 불러 앵콜송 요청을 이끌어냈다. 앵콜송으로 <바람아 멈추어다오>를 불러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마지막 무대는 한국여성 싱어송라이터의 대명사인 제주출신 포크가수 장필순씨가 장식했다.
장 씨는 무대에서 <나의 외로움이><제비꽃><You've got a friend> 등 감미로운 목소리로 열창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콘서트를 보려간 7080 세대들은 장 씨의 열창에 열광적인 환호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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