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지난 7일 부임한 신용선 제주지방경찰청장은 13일까지 각 과별 업무를 보고 받은데 이어, 금주부터는 각 경찰서 및 해안경비단 등을 찾아 업무 파악과 함께 현장 근무 상태 등을 확인할 예정.
신 청장은 과별 업무를 보고받는 자리에서 인권을 중시하고 도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한 제주치안이 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강조했는데, 한 경찰 관계자는 “신 청장의 역점 시책인 인권중시.현장중심 치안행정에 기대가 크다”고 강조.
신 청장은 스스로 제주청장으로 지원했을 정도로 평소부터 제주에 상당한 애정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특히 ‘제주경찰 인권 붐 일으키기’ 와 ‘도민이 공감하고 감동하는 치안활동을 실천하겠다’는 그의 남다른 다짐 또한 여기에서 비롯된 것같다는 경찰 안팎의 해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