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서울 양재동 하나로클럽에서 올해로 12번째로 열린 이번 품평회는 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와 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주관해 전국의 우수 친환경농산물 발굴과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곡류, 과일류, 채소류, 가공식품 등 4개 부분에 걸쳐 입상자가 가려졌다.
문찬식 조합원은 과일류 개인부문에서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문씨는 1999년부터 한라봉 재배에 외길을 걸어오며 한라봉 특유의 맛과 향을 내기 위해 솎아베기와 열매솎기, 천연자재를 이용해 제조한 비료를 사용하는 등 유기농 재배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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