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제주시에 따르면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조건부수급자들의 자활능력 개발과 의지를 고취시키고, 향후 그 기관에 취업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제주시는 내년 사업으로 35개 사업장을 선정해 시설별로 1명씩 파견할 계획이다. 내년 1~12월까지 1년간 고용을 조건으로 조건부수급자들을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 복지도우미로 파견, 저소득층에게는 자활을 위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복지시설에는 인력난을 덜어주는 효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오는 17일까지 사업참여 신청을 받은 후 사업계획 타당성 및 자활근로대상자 취업가능 여부 등을 검토해 이달 말 사업대상 시설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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