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노리 개관 및 개관기념전
갤러리 노리 개관 및 개관기념전
  • 고안석
  • 승인 201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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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현대미술관, 17일 저지문화예술인 마을...개관기념전 'MOMENT' 한중 작가 13명 참여
제주현대미술관은 17일 저지문화예술인 마을내 갤러리 노리(관장 김은중) 개관 및 개관기념전을 개최한다.
한림읍 월림리에 위치해 있는 갤러리 노리는 약 70평의 공간에 35평의 작업실을 갖춰 놓고 있다.
앞으로 이 곳은 국내외 작가들의 전시 공간 및 제주 지역 주민들과의 문화 소통과 휴식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된다.
개관기념전 'MOMENT'는 17일부터 내년 1월26일까지 열리고, 전시 오픈 및 개관일은 17일 오후 1시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과 중국 작가 13명이 참여한다.
80년대 민중미술의 중심적 역할을 해 온 주재환, 강요배, 이종구, 이명복 작가가 참여하며 이들중 강요배, 이명복 작가는 제주를 기반으로 활발한 작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제주도 자연의 숭고미를 표현하는 김연숙 작가와 제주도에서 만난 외국인들을 사진에 담는 독특한 시선으로 제주도를 바라보는 김옥선 작가 등 2명의 여성작가와 위트와 해학으로 인간의 내면을 표출하는 최석운, 이인 작가의 재미있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들은 올 여름, 제주현대미술관 스튜디오 제2기 입주 작가로 참여한 바 있다.
그 외 북경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조오치, 왕치앙, 권학준 등 5명의 중국작가가 함께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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