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2004년 제5회 지속가능한 도시대상 평가에서 녹색교통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오는 21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서귀포시는 그동안 세계적인 관광도시에 걸맞는 도시환경 조성 및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교통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함과 동시에 타시도와 차별된 교통환경조성을 위한 중앙분리대 및 야자수거리 조성, 각종 계절화 및 야생화 꽃길 조성했다.
시는 전국 최초로 가로수 전산관리시스템을 도입,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가로수 관리를 통해 대기오염 방지와 에너지를 절약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왔다.
시는 특히 생태공원, 매일시장 아케이드 등 쇼핑거리, 각종 전시 공연시설을 연결하는 자전거도로 목재인도블럭시설을 통해 녹색교통부문의 선두주자로서의 위치를 다졌다.
시는 또 시영버스제 시행, 장애인용 음향신호기, 버튼식 점멸식, 센서식 신호등 확대 설치, 주요 도로변 LED 신호등 설치 등 고객중심의 교통시설 관리시책과 각종 주차문제해결을 위해 추진중인 공영주차장 시설과 무료주차장 시설 확보노력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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