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페스티발' 엄지원 소품으로 사용
영화 '페스티발'에서 소품으로 사용됐던 지수(엄지원)의 거대한 바이브레이터가 '건강과 성 박물관'에 기증된다.
이 바이브레이터는 영화 속에서 여자친구 지수가 바이브레이터를 사용하는 장면을 목격한 장배(신하균)가 충격을 받고 술에 취해 잠을 자던 중 자신의 꿈 속에서 거대한 바이브레이터를 타고 밤새 즐기는 지수의 모습을 목격하는 장면에서 등장하는 거대 소품이다.
'건강과 성 박물관'은 서귀포시에 위치한 세계 최대, 최초의 성 전문 박물관으로서 여라나라의 성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각종 춘화나 조각, 사진, 의료기구 등을 전시하고 있다.
단순한 전시 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한 성생활을 위한 성교육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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