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징질환 치료 우수 평가
심징질환 치료 우수 평가
  • 김광호
  • 승인 201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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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 확장술까지 49분 소요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강성하)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종합병원 1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급성심근경색증 진로과정 평가에서 우수 판정을 받았다.
제주대병원은 급성심근경색증 치료 과정의 시간을 최소한으로 단축시킨 점과 가장 중요한 막힌 심장혈관을 최대한 빠른 시간에 뚫어 재개통시키는 심장혈관 개통시간을 단축시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실제로,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응급실에 도착한 시점부터 급성심근경색증이 진단되고, 관상동맥중재술로 막힌 관상동맥의 혈류를 재통시키기 위해 풍선확장술을 시행하는 시점까지의 소요시간이 2008년 79분, 지난 해 73분에서 올해 11월에는 49분으로, 전국 평균 76분(2009년 기준)보다 훨씬 빨라졌다고 제주대병원은 밝혔다.
제주대병원 관계자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병원에 응급헬기 창륙장 시설을 갖추고 있어 도서.산간지역의 심장질환 환자 발생시 헬기로 빠르게 이송, 촌각을 다투는 환자들에게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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