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체육회는 12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90일간의 동계 강화 훈련을 실시한다.
도체육회는 지난 11월30일까지 종목별 경기단체로부터 동계강화 훈련 실시 계획을 제출받아 2011년도 전국(소년)체전 참가 예상 31종목 선수 및 지도자 982명에 대한 훈련에 돌입하기로 했다.
이번 동계 강화 훈련은 도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단체 주관으로 실시된다.
전략 종목의 우수 선수들에 대해서는 체력 및 실전 위주의 강화 훈련으로 집중 육성하고, 경기력 낙후 종목에 대하여는 경기력 향상을 위한 초석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훈련 기간 중 선수 및 지도자로서의 기본 소양 교육을 병행 실시하는 한편 선수 개인별 평상시 훈련에 대한 분석 및 지도를 강화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동계강화훈련 기간 중 제주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는 전국 내도 팀과의 교류 훈련을 적극 주선해 제주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도내에서 개최되는 전국규모대회 참가와도 연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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